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210원대 하락 뒤 낙폭을 만회했다. 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 환율은 1,221.00원 사자, 1,223.00원 팔자에 마감했다. 직전일 NDF 마감가는 1,223.50/1,225.50원이었으며 국내 종가는 1,217.00원. NDF환율은 1,217.50/1,219원에 출발, 개장초 1,219원에 거래된 뒤 달러/엔이 121.40엔대로 밀리자 1,218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후 NDF환율은 달러/엔의 반등을 따라 매수세가 드러나며 1,222원까지 되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 미국 금리인하에 따른 달러화 자산수요 감소 예상으로 121엔대로 하락했다. 달러/엔은 121.84엔으로 직전일 뉴욕 종가인 122.18엔보다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