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6일 향후 주가흐름과 관련, 동과 니켈 등 국제비철금속가격 상승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비철금속 가격은 경기에 비해 빠르면 2분기, 늦어도 1분기 정도 선행해 왔다"면서 "런던금속거래소(LME)시장의 재고량 추이를 보면 경기침체 우려와달리 재고수준이 급증하지 않고 오히려 안정적 하향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주가와 국제 상품시장이 약세를 보였던 해의 12월에는 투기자금이 LME시장에 빈번히 유입됐다"면서 "경기를 앞서가는 니켈가격과 주식시장이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왔으므로 시장의 추세반전을 가능케 할 경기의 모멘텀이 미리 감지될 수있다는 면에서 국제 비철금속 가격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