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이 단기차입금을 장기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11일 일명 스펙트럼본드를 발행한다. 스펙트럼본드는 보통 만기와 이자율 구조가 다른 채권이 동시에 발행되는 것을 말한다. 5일 SK글로벌 관계자는 "기업어음(CP) 상환을 위해 3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158-1호와 158-2호 나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