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의 지난 10월 판매가 전달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GM 대우는 10월 판매를 집계한 결과 전달보다 22.3% 늘어난 2만1,99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22.5%, 22.1% 증가한 1만1,282만대, 1만716대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은 GM 대우의 정식 출범, 추석 연휴에 따른 지난 9월의 판매 부진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GM 대우의 10월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32.6% 감소했다. 내수와 수출이 각각 27.6%, 37.1% 급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