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이어 증권사도 이번주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신한.현대.대우.교보.서울.하나.한양.우리.SK증권 등 20여개 증권사가 내달 2일부터 토요일도 쉬는 주5일 근무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토요일에는 실물증권의 입출고 업무 등이 중단된다. 이중 굿모닝신한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토요일에도 계좌개설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거점점포를 운영한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토요일에는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고 고객들의 영업점 방문도 별로 없기 때문에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