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콘테크[38990]는 30일 "3.4분기 원만한 영업흐름을 보여 누적 매출액이 3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넥스콘테크는 누적 영업이익도 지난해 12억원 적자에서 16억원 흑자로, 순이익은 31억원 적자에서 10억원 이상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넥스콘테크는 모토로라사에 휴대전화 납품이 늘어났고 애플컴퓨터의 노트북PC용배터리 보호회로 수요가 증가한 점을 실적 호조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 넥스콘테크는 수출 활성화에 힘입어 올해 매출 목표치 350억원을 크게 웃도는 52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