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에 `팔자'주문이 집중됐다. 하이닉스의 매도잔량은 920만주를 기록했으며 미래산업(2만7천주) 하나로통신(1만4천주) 광전자(1만주) 등이 뒤를 이었다. 매수잔량은 백산(6만주) 신원(5만7천주) 계몽사(4만1천주) 순이었다. 매수잔량은 92개, 매도잔량은 75개 종목에 각각 쌓였다. 종목별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56만주로 가장 많았고 미래산업(8만9천주) 아남반도체(3만4천주) 하나로통신(2만7천주) 등의 순이었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95만주와 36억원으로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거래가 성립된 종목은 146개였다.(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