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윈이 최종 부도 처리돼 퇴출절차를 밟게 된다. 2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소프트윈은 신한은행 강남기업금융지점으로 돌아온 27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이에 따라 소프트윈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매매거래 정지기간을 연장했다. 코스닥위원회는 조만간 소프트윈의 퇴출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정리매매에 들어가게 된다. 소프트윈이 퇴출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올 들어 부도로 퇴출되는 코스닥기업은 삼한콘트롤스 디지텔 아이씨켐 유니씨앤티 코닉스 심스밸리 등 7개사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