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 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매수 잔량은 하이닉스가 1천442만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신원(82만여주),미래산업(57만여주), 아남반도체(48만여주), 신성이엔지(9만여주) 등의 순이었다. 이중 신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반도체 관련주로 정규 시장에서 반도체가격의 오름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종목들이다. 매도 잔량은 우주통신(1만9천여주), 한진중공업(3천여주)에만 쌓였다. 140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거래량은 40만주, 거래대금은 28억8천825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2만7천여주로 가장 많았으며 거래대금은 LG투자증권이 3억6천784만원으로 가장 컸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