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5.37%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2%포인트 내린 연 5.99%,BBB-등급도 0.03%포인트 하락한 연 9.58%로 장을 마쳤다. 주가강세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것으로 발표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등 펀더멘털적 요인이 채권시장을 움직였다. 연내 미국 연방기금금리의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 5조원 이상의 부가세납부가 예정돼 있지만 통안채 창판이 취소되는 등 수급측면에서도 부담을 느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