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23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5.46%에 마감됐다. 이와함께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과 3년 만기 AA-등급 회사채 수익률도 0.01%포인트씩 상승한 5.76%와 6.05%를 나타냈다. 현대투신증권 최재호 애널리스트는 "오늘 채권시장은 국내 주식시장의 흐름에 따라 움직였다"면서 "경기회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미국 경제지표가 발표될 때까지는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