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은 23일 주가가 바닥권에서 반등할 때 코스닥시장의 신규 등록주가 탄력적으로 상승한 과거의 전례를 본보기 삼아해당 종목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이는 신규 종목이 이미 등록된 기업에 비해 적게 알려져 실적보다는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음에 따라 개인 투자자의 심리 호전에 따른 상승세를 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투증권은 올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코스닥 종목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의 50%를 웃돌고 올해 예상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기업을유망 신규 등록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10% 이상이고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 이하인 조건을 포함시켰다. 해당 종목은 한진피엔씨 오브제 케이피티 유펄스 국보디자인 에스피지 인선이엔티 뉴테크맨 농우바이오 한통데이타를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