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피원단 업체인 경신통상(대표 여환욱)이 파산으로 해산하게 됐다고 16일 성진네텍이 공시를 통해 밝혔다. 성진네텍은 경신통상에 4억원을 출자해 지분 20%(8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성진네텍은 지난 1998년 재무제표에 투자자산 감액손실로 4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재무제표에는 영향이 없고 오히려 약 12억원의 법인세 절감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