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 조오규 애널리스트는 15일 삼성전기[09150]가 단기적으로 낙폭이 과도했기 때문에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매수를추천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가 MLCC부문에서 견조한 매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동통신부품의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고 매출이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짧은 기간에 주가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추가적인 반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작년동기보다 각각 7.0%와 143.7% 증가한 3조3천302억원과 2천701억원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