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4일 하나투어 등 우량한 실적을 기반으로 시장 흐름에 초연한 우량주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SK증권은 뉴욕증시가 연 이틀 폭등함에 따라 기술적인 반등 기대감이 높지만 가격논리에 적용될 수 있는 기대 반등폭은 그다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반등을 이용해 기존에 보유중인 주식비중을 줄이는 한편 3/4분기 실적우량 종목들을 찾는 전략을 병행하라고 조언했다. SK증권은 펀더멘털이 반영되며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종목으로 디지아이, 한빛아이앤비, 하나투어, SBS, 유일전자, 한빛소프트, 삼성전자, 모아텍, 제일기획, 신도리코, LG마이크론, 풀무원, SKC 등을 꼽았다. 이들 종목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증가율이 20% 이상이며 매출액영업이익률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을 SK증권이 선별한 것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