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와 코스닥시장이 지방소재 중소.벤기업의 자금조달.주식발행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협회와 시장은 오는 10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16일), 대전(24일), 수원(30일),광주(11월 6일) 등 지방 5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주식발행 설명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협회 이형기 전문위원과 조중규 중소기업청 벤처진흥과 사무관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및 주식발행제도 ▲벤처기업의 스톡옵션제도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협회와 시장의 해당부서가 제3시장제도 및 운영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협회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에게 증권시장 진입 관련 절차.제도를 설명함으로써 증권시장의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라면서 "제3시장 인지도 제고와 신규유치 활동의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공동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의 참가대상은 각 지역별 지방중소기업청 소속 중소.벤처기업 및 유가증권발행인 등록기업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