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가 7일 오전 한때 8,700선이 붕괴되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 주가는 미 주가 하락과 부실채권 처리 가속에 따른 기업 도산 우려 등을 악재로 19년4개월 만에 8,700선 아래로 곤두박질했다. 은행주 등이 하락을 주도했으며 311.96포인트 급락한 8,715.59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