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제시했지만 정작 메릴린치 창구에서는 삼성전자의 대량매도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1일 오전 11시 현재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순매도된 삼성전자 주식은 2만4천570주로 동원증권 6만1천290주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메릴린치는 전날인 30일에도 삼성전자 1만3천870주를 내다팔아 5번째 순매도 창구로 기록됐다. 메릴린치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삼성전자에 대해 총 3만6천560주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