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은 30일 행정자치부가 추진중인 보안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금액은 20억원 내외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부터 추진해 오던 사업이 잇따라 수주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행자부의 사업도 이미 컨설팅이 상당부분 이뤄진 사업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동전화 업체 등과도 보안솔루션을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컨설팅하고 있어 조만간 수주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