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의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26일 인터넷주가운데 다음[35720]과 옥션[43790]의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좋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음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6.4% 증가하는 579억원으로 예상했다. 4.4분기에는 688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4분기에 25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3.4분기 54억원, 4.4분기 72억원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의 6개월 목표주가로 4만2천600원을 유지했다. 이와함께 김 애널리스트는 옥션의 3.4분기 영업이익이 18억원, 4.4분기에는 35억원 등으로 각각 예상되며 이는 2.4분기의 10억원보다 크게 호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6개월 목표주가로 1만9천795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