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업체 하나투어는 25일 올해 당기순이익이 58.55% 증가한 64억9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국인 송출실적도 올해 30%, 내년 30.07% 성장이 예상된다며 내년도 순이익은 25.83% 늘어난 81억6천만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올해 영업수익이 48.49% 증가한 511억5천만원, 영업이익이 86.70% 증가한 81억8천만원으로 추정된다며 강한 영업능력과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실적개선에 힘입어 액면가를 기준으로 올해 70%, 내년 100% 배당에 나설 계획이라며 주가관리를 위해 내달 14일 홍콩.싱가폴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