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심기창 애널리스트는 23일 인쇄회로기판(PCB) 업체들의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보다 1.7% 증가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구조적인 공급과잉에 따른 판매경쟁이 지속되는데다 하반기 감가상각비가 상반기보다 4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당분간 중립적인 투자자세를 가지라고 권했다. 다만, 가전업체의 수혜처로 부각되고 있는 대덕GDS에 대해서는 기존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코리아써키트와 대덕전자에 대해서는 각각 '시장평균' 투자의견을 내놨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