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19일 항암제 에피루비신을 99.7%까지 고순도로 정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고순도 정제를 통해 약효를 월등히 높이고 불순물에 의한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수율로 정제할 수있어 경제적으로 매우 우수한 방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령제약측은 내년중 독일 헬름사 등에 50만달러를 수출할 예정이며 향후 수출물량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투자액은 5억원.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