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한국토지신탁에 '사자'주문이, 하이닉스에 '팔자' 주문이 몰렸다. 매수주문이 쌓인 종목이 95개, 매도잔량 종목은 68개였다. 한국토지신탁은 15만5천568주로 가장 많은 매수잔량을 기록했고 뒤이어 계몽사 (7만1천910주).AP우주통신(3만3천370주).신원(2만9천410주).광동제약(1만2천950주)등의 순으로 '사자' 주문이 많았다. 매도잔량은 하이닉스가 38만9천280주로 가장 많았고 한글과컴퓨터(5만6천340주).쌍용양회(3만4천320주).삼보컴퓨터(1만2천510주).LG텔레콤(1만1천285주) 등이 뒤를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98만8천910주로 가장 많았고 현대건설.한글과컴퓨터.SK증권.계몽사 등의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대금도 하이닉스가 9억3천478만7천700원으로 가장 많았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30만8천202주와 37억2천294만5천350원으로 전날에비해 거래량은 크게 늘었지만 거래금액은 오히려 6억원 이상 줄었다. 거래 가능종목 248개중 143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은 790만7천500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같은 금액을 순매수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