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13일 美주가 급락을 악재로 나흘간의 상승세를 접고 하락 반전했다. 닛케이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거의 전 종목에 팔자 주문이 집중된 끝에 전날보다 173.30포인트(1.84%)가 하락한 9,241.93에 장을 마감했다. 한때 선물 주도로 낙폭이 250포인트 이상 확대되기도 했다. 엔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0.47엔이 오른 달러당 119.52-62엔(오후 3시 현재)에 거래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