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백산OPC가 프린트 등의 카트리지에 사용되는 OPC드럼 시장의 성장과 기술력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에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는 일본 유통시장에서 작년말 기준 5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42.7% 증가한 114억9천만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제3공장이 본격 가동하는 내년에는 매출액 438억6천만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각각 24.1%, 8.8%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6개월 목표주가로 6천800원을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