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오는 16일부터 예탁증권 담보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위탁계좌에 1개월 이상 예탁된 상장.등록기업 주식을 담보로 평가금액의 50%까지 시중은행의 자동 입출금기(CD/ATM)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개인은 5억원, 법인은 10억원으로 대출 기간은 1년, 금리는 연 10%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거래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 약정서를 작성하고 인지세를 내면 된다. 문의는 ☎02)769-2575.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