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 전문기업인 동양시스템즈(대표 윤여헌www.tysystems.com)는 지난달까지 총 수주액 82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1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올 매출목표 1천2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시스템즈 관계자는 "지난해 구조조정 이후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정책과 지난 3월 이후 대외 수주량 증가로 실적 상승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 상반기에 매출 458억원에 영업이익 18억원, 경상이익 10억원을 달성해 최근 주요 증권사의 추천종목으로 거론되는 등 저평가 실적호전 자산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