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4거래일 연속 하락해 지수가 56선까지 후퇴했다. 6일 오전 코스닥지수는 0.62P 내린 57.44로 출발한뒤 외국인의 잇따른 매도세로 내림세를 지속해 오전 10시5분 현재 전날보다 1.31포인트 떨어진 56.7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3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5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과 2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종목은 152개, 하락종목은 606개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가 강보합을 유지할뿐 나머지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국민카드와 강원랜드가 3∼4%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고 KTF 기업은행 LG텔레콤은 1%대의 내림세다. 인바이오넷과 바이넥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삼천당제약도 전날 상한가에 이어 7%대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제약주들이 아폴로 눈병 확산과 관련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