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 3대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2개월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도쿄증권거래소(가 발표한 지난달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나고야(名古屋)증시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814억엔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2개월만의 순매수로 지난달초부터 뉴욕증시의 바닥통과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외국인들이 일본증시에서 적극적인 매수세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지난달 도쿄증시 닛케이 평균지수는 2.62%나 하락한 9619.30에 한 달을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