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6일 대양상호신용금고의 파산이 확정됨에 따라 상장폐지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대양금고가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파산결정을 받은 뒤 항고절차 등이 없어 파산이 확정됐다"며 "이는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상장폐지 종목과 주식수는 대양금고 보통주 982만주와 신형우선주 244만주로 정리매매는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되고 상장폐지일은 내달 4일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