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10%포인트 떨어진 연5.35%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12%포인트 내린 연6.05%,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16포인트 오른 102.74를 나타냈다.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주가와 채권수익률 급락의 충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ISM(공급관리자협회)제조업 지수가 시장예상치를 밑돌면서 더블딥(경기의 이중 침체)과 그에 따른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됐기 때문.TB(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39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국내 시장도 급락양상으로 출발했다. 오후 들어 주가낙폭이 커지며 수익률 내림폭도 커졌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