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반도체주가 3일 정규장 급락 마감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소폭 반등시도를 보였다. 리만 브라더스로부터 실적전망이 하향된 인텔은 정규장을 4.86% 급락한 뒤 시간외에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팜은 정규장을 9% 이상 내린 뒤 시간외에서 1.3% 가량 반등했고 시티그룹도 10% 이상의 급락세를 멎고 강보합으로 반등했다. 내셔널세미컨덕트는 정규장을 6% 이상 내린 뒤 시간외에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편 패어차일드세미컨덕트는 3/4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하며 4% 이상 추가 하락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