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4일 신대양제지[16590]가 하반기 실적개선과 10%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형탁 애널리스트는 "7월 골판지 원지 가격의 15~20% 인상과 양호한 업황으로 하반기 매출액은 작년동기보다 34.5% 증가한 843억원, 영업이익은 263.9% 증가한 12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3년간 55.6%의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가 배당수익률도 3년 평균 10.6%로 배당투자에 대한 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