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이 총 2천2백50억원대 규모의 중국 신용정보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따냈다. 현대정보기술 김선배 사장이 3일 중국 화안상업신용풍험관리유한공사(SCM)의 유징밍 사장과 만나 신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부터 3년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초기사업비 4백50억원 등 총규모가 2천2백50억원(인민폐 15억위안)에 이른다고 현대측은 설명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