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모처럼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750을 회복했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15.58포인트 오른 751.98을 기록했다. 중기 추세선으로 간주되는 60일 이동평균도 상향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도 0.43포인트 상승한 59.5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엿새만에 1천억원 이상의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주말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 5.50%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한때 1천2백7원까지 치솟았으나 외국인 주식순매수에다 엔화환율 오름세도 진정돼 50전 오른 1천2백2원40전으로 마감됐다. 박민하.안재석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