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빗-아시아 2002’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최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노트PC와 휴대폰, 카메라 내장형 CDMA휴대폰, 초고속 레이저 프린터, MP3플레이어와 PDP TV, LCD TV 등을 비롯. D램, S램 등 핵심 반도체 부품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하이얼 등 중국기업을 비롯해 인텔, 파나소닉, 샤프 등 7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한편 세빗은 세계 최대 정보 및 통신 기기 박람회이며 삼성전자는 지난 '89년부터 참가해 왔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