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29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40포인트 하락한 90.80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증시 하락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로 장중 한때 9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기관의 순매수로 하락폭을 줄였다. 기관은 1천4백27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8백43계약,3백91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지수옵션시장에선 선물가격의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옵션프리미엄이 감소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