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9일 부정적인 기업체 수익모멘텀으로 지수상승이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배당이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그둘 수 있는 배당투자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올해 기업체 실적개선이 큰 폭으로 나타날 전망이며 주주중시경영이 점차 정착되면서 거래소 상장기업의 배당성향도 꾸준한 상승세라고 지적했다. 배당률이 높고 주가가 낮은 기업이 투자에 유리하며 3년연속 배당을 실시하고 실적개선이 뒷받침되는 기업을 선정했다. 2001년 배당금을 기준으로 현 주가대비 배당수익률이 6%이상인 기업군으로 동부제강(우), 삼환기업(우), 동부제강, 백광소재, 녹십자, 화천기공, 한진중공업, 중외제약, 한국쉘석유, 중외제약(우), 동부정밀화학, 화신 등을 소개했다. 또 삼화왕관, 덕양산업, 화천기계공업, 극동도시가스, 일정실업, 동일방직, 태경산업, 수출포장공업, LG상사, 미창석유공업, 계룡건설산업, 태림포장공업, 한일건설, 이수화학 등도 목록에 올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