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델타정보통신 주식 500만주를 취득함으로써 지분 68.12%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고 28일 밝혔다. 또 투자자보호 차원에서 주식을 인수했으므로 지분참여나 장기투자의 의사는 없지만 경영정상화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대우증권 관계자들은 델타정보통신을 방문해 김청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의 주요 간부들로부터 경영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회사의 장래에 관해의견을 나눴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