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는 26일 최근의 미국 증시랠리가 장기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 스탠리의 바튼 빅스 세계 투자전략가는 "지난 7월의 증시폭락이 40년래 최악의 과도투매에 기인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자동차 판매 증가,기업실적 호전,회사채 차환 발행 증가 등이 강세장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 경제가 더블 딥(짧은 경기회복후 다시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며 "투자를 계속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미 증시는 지난 7월22일 이후 5주 연속 상승한데 이어 6주째 접어든 26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