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7일 미국 경제의 표류에 따라 국내 경제도 고성장세가 둔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에 따른 종목군 선별 투자를 권했다. 이러한 종목군으로 신세계, 현대백화점, 동아제약, 국민은행, 삼성화재 등 경기방어주와, SK텔레콤, LG생활건강, 태평양, 한국전력 등 확고한 브랜드를 가진 소비자필수품 기업에 대한 투자를 권했다. 또 가능성은 확실치 않지만 디플레 우려가 확산될 경우 가격결정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며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등을 권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외모보다는 내실에 주목하게 됨에 따라 고배당주가 유리하다며 LG상사, 한국가스공사, 담배인삼공사, 대한전선 등을 소개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