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투자분석팀은 27일 주가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중장기 투자자들은 시세차익과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당투자 유망 종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시가총액이 1천억원 이상인 기업 가운데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적자거나 지난해 동기대비 20% 이상 감소한 기업을 제외하고 예상배당 수익률이 5%를 넘는 종목을 제시했다. 해당종목은 한진중공업, S-Oil, 담배인삼공사, 부산도시가스, 대한도시가스, 한진해운, LG상사, SK가스, LG가스, LG건설, 서울도시가스, 코오롱, 이수화학, 한국가스공사, 동국제강, 녹십자를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