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7일 반도체 D램이 올 3.4분기에는 공급 과잉이지만 4.4분기에는 공급부족이 예상되고 특히, D램 제품중 DDR 가격의 강세로 DDR비중이 높은 삼성전자[05930]와 난야 등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진근 애널리스트는 "9월에 인텔의 CPU 가격 인하로 D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보인다"며 "9~11월은 계절적 성수기이기 때문에 PC판매 증가로 D램 수요가 늘어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반도체 시장은 올해 1~3% 성장하고 내년에는 15~20%의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