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차의 위장계열사를 적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낙폭이 컸다. 현대차는 3.76%(1천3백원) 하락한 3만3천2백원에 장을 마쳤다. 공정위는 26일 자동차부품업체인 위아 코리아정공 위스코 본텍전자 등 4개사가 현대자동차 그룹의 위장계열사였다고 밝혔다. 외국인들은 이날 자딘플레밍증권을 통해 25만주,CSFB를 통해 6만5천주를 매도하는 등 '팔자' 공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