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와우TV는 유망 국제금융자격증을 국내에 소개하는 무료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경와우TV는 금융인터넷 업체인 웰시아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여의도 대한투자신탁증권 강당에서 “미국 재무분석사 (CFA) 무료 공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내년 CFA 시험을 대비하여 CFA시험의 출제경향과 대비책 그리고 합격 전략 등을 소개하는 행사로 최근 금융권에서 일고 있는 CFA 자격 취득 열풍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는 미국 투자관리연구협회(AIMR)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으로 올해 6월 실시된 CFA 자격시험의 국내 응시자는 지난해 대비 67% 증가한 5,351명에 달하였고 내년부터 CFA Level1의 시험이 연간 2회로 응시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응시자의 수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CFA는 국제 기준에 맞는 기업 가치 평가 및 투자 분석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최근 각 금융기관들이 교육비 지원 및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CFA 취득자에게는 자격수당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 107명이 Level1에 응시, 4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삼성증권의 경우 Level3까지 약 400만원 상당의 교육비 지원은 물론 시험을 앞두고 3박 4일간의 합숙을 통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들의 CFA 자격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명의 Level1 합격자를 배출한 LG증권의 경우에도 Level1과정은 사이버로 교육하였으며, Level2와 Level3 취득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 타 증권사의 경우도 시험에 응시한 직원들의 교육비 및 응시료 지원은 물론, 회사차원에서의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CFA 자격 취득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주요 금융 기관에서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CFA소지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어 금융권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 응시자들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웰시아의 CFA 시험준비위원회 김규형 교수(CFA, 중앙대 교수)는 "전체적으로 Level1의 난이도가 높아져, 여러 개념을 종합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본 이론을 충분히 이해하고 문제 풀이시간 배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이번 한경와우TV가 준비한 ‘CFA 무료 설명회’를 통해 지난 시험 경향 분석을 비롯한 내년 합격 전략 특강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경와우TV 류화선 대표는 “이번 ‘CFA 무료 공개 강연회'를 통해 CFA 자격취득을 위한 상세한 시험준비 자료와 수강생에 대한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등 고급 금융인재 양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CFA 무료 공개 강연회”는 한경와우TV 교육팀(02-6676-0098)에서 참가 신청 및 문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