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사장 서경석)은 중국의 신은 만국증권, 일본의 닛꼬 코디널증권과 함께 제3차 아시아금융포럼(Asia Financial Forum)을 22일 개최했다. 서울 아셈홀(ASEM Hall)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증권시장의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교환과 경제전망이 논의됐다. LG투자증권이 "전환기의 한국증권산업", 니꼬 코디널증권이 "Codial 증권 및 계열사, 그리고 Group의 현상 및 전망", 신은만국증권은 "WTO 가입후 증권시장 변화 및 대외합작 동향"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한·중·일 대표증권사들의 사장이 직접 만나 경제현황과 각국 증시소개를 비롯해 회사현황과 향후 경영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관심사와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LG투자증권 서경석 사장, 니꼬 코디널증권 마사시 가네꼬 사장, 신은만국증권 펑 구오롱 사장 등 모두 33명이 참가했다. 아시아금융포럼은 이들 세 증권사가 지난 1997년 포럼을 구성해 일본에서 제1차 회의가 열렸고, 제2차 회의는 2000년에 중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