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정보.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 3개사는 9월부터 장기신용등급의 방향성에 관한 의견인 등급전망(outlook)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등급전망이란 거시경제변수 뿐만 아니라 평가대상업체가 속해있는 산업환경, 영업경쟁력 등 모든 환경의 변화 방향과 정도가 신용등급의 변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을표시하는 것이다. 신용평가사들은 9월부터 신규로 진행되는 회사채평가를 대상으로 등급전망을 시행키로 했으며 반기재무제표가 발표된 이후 정기평가, 수시평가가 진행되면서 내년 회사채 정기평가 완료시점까지 모든 장기신용등급에 등급전망이 부여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