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도정민 애널리스트)은 21일 내의전문업체인 좋은사람들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 됐다며 '매수' 투자의견에 적정주가 4천400원을 제시했다. 이 업체는 올해 할인점, 홈쇼핑으로의 매출 확대와 여성 란제리시장 진출로 성장성이 부각되고있으며 올해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굿모닝신한증권은 전망했다. 좋은사람들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 524억원, 영업이익 47억원, 경상이익 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8%, 경상이익은 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광고비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16.3% 감소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좋은사람들의 올해 연간실적으로 매출 1천173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순이익 82억원으로 작년의 1천6억원과 94억원, 61억원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좋은사람들은 '보디가드' `제임스딘' `BG' `돈앤돈스'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내의 전문업체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