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는 16일 미국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주가는 이날 강세로 출발했으나 여름 휴가철에 주말까지 겹치면서 적극적인 매수세가 실종, 시간이 갈수록 주가가 뒷걸음친 끝에 전날보다 7.44포인트(0.08%) 하락한 9,788.13에 거래를 마쳤다. 엔화는 도쿄 외환 시장에서 0.72엔이 떨어진 달러당 117.61-65엔(오후 3시5분 현재)에 거래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